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2. 25. 07:13
독일 프라이징(Freising) 지방의 맥주인 바이엔슈테판(헤페 바이스비어). 바이엔슈테판이란 명칭은 독일어로 '성스러운 슈테판'이라는 뜻이다.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040년부터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는 현존하는 전 세계 맥주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있음. 알콜 도수는 5.4%이며 밝은 황금색의 맥주이다. 근래 입소문이 돌며 한국에서도 수입맥주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흔히 바나나향이 조금 난다고 하지만 느끼진 못했으며 적당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깊었다. 기본에 매우 충실한 느낌. 맥주 평가 사이트인 BeerAdvocate에서 독일 맥주 중 부동의 평점 1위를 기록할 만큼 전문가들이나 맥주 애호가들에게 밀맥주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다.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1. 3. 21:46
독일 바이에른주 카우프보이렌(Kaufbeuren) 지방의 맥주인 Bayerisch Export 퓌센 지방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주변 식당에서 사 먹어봤다. 알콜 도수는 5.2%이며 독특한 병마개를 따면 향긋한 보리향을 맡게되며 부드럽고 드라이한 첫 느낌이 목넘김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적당한 바디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커리 부어스트 (카레 부어스트, Currywurst)와 조화가 인상적.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21. 03:59
독일 Bitburger 지방의 맥주인 Bitburger Radler 비트부르거 라인 중 하나인 라들러. 뮌헨역 마트에서 맛있어보여 구매한 것. 2.5% 저알콜 맥주라 알콜의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탄산의 상쾌함과 레몬의 은은한 향이 꽤 오래 입에서 맴돌았다.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독일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