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오스트리아 교환학생/교환학생 준비 크렘스 | 2018. 2. 13. 08:42
오스트리아(유럽)에서는 어떤 쌀을 먹어야 할까요? 처음 무작정 유럽에 건너와 빵과 시리얼로 연명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마트를 갔던 기억이 난다. 마침 전 학기 학생들에게 인수인계받은 미니 전기밥솥도 있었기에 쌀만 구해서 반찬만 어찌어찌 만들면 한국에서 먹던 밥과 비슷하게라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부푼 마음으로 마트에 가 주로 팔리는 것(?)처럼 보이는 쌀을 사 밥을 지어먹었는데, 찰기도 없고 맛이 없어 고생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바로 쌀 품종이 달라서였다! 언뜻 생각나기론 고등학생 때 세계지리 시간에 아시아 파트를 배우며 외웠던 기억이 나는데 쌀 품종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인디카(Indica)와 자포니카(Japonica)로.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인디카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소모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