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런던~파리 크렘스 | 2018. 11. 11. 17:30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마켓과 타워브릿지 어쩌다보니 런던 템즈강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 날. 계획대로라면 밀레니엄 브릿지를 지나 템즈강을 따라 타워 브릿지까지 유유자적 거닐 예정이었는데, 강변을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직까지도 열려있었다. 비엔나,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의 여운이 채 떠나기도 전이었기에 둘러보기로 했다.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팅(클릭)◀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팅(클릭)◀ 런던 브릿지로 가는 길. 우리나라의 한강과 그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홍수를 대비한 공원이 주를 이루는 반면 산업혁명의 중심지였던 템즈강 주변은 아기자기한 상점이나 관광지 위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요기는 클링크 스트릿Clink St.)이라고하는 자그마한 굴다리이다. 보라보라한 조명이 예뻐서 찍어봤다..
카테고리 : 여행/런던~파리 크렘스 | 2018. 6. 25. 17:23
🎫오이스터 카드 구입, 충전, 환불하는 방법 알아보기 세계 최초의 지하철 런던 지하철 영국에서는 지하철을 Subway, Metro보다 Underground, Tube라 칭한다. 런던 지하철의 개통 시기는 1863년인데, 당시 우리나라는 김정호가 팔도를 유랑하며 대동여지도(1861)를 만들고 고종이 즉위하던 시기였다. 넘사벽 최초의 지하철인만큼 현대에 와서는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민간 주도로 만든 지하철이라 그런지 노선 이름이 노선을 만든 회사 맘대로이다. 우리나라처럼 숫자로 구분되는 게 아니라 굉장히 헷갈리고 5~6정거장이 같은 노선으로 겹치기도 하니 말이다. 오히려 좁디좁은 객차 내부가 애교로 느껴질 정도... 그리고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점은 바로 지하철 내부에서 아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