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오스트리아 교환학생/크렘스 Krems 크렘스 | 2018. 8. 26. 21:19
🥘집밥을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가장 쉬운 방법 FINDISH 교환학생 가서 외국인 친구들은 어떻게 사귀지? 땅도 낯설고 음식도 낯선 이역만리 외국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다. 내가 살았던 오스트리아의 기숙사는 한층에 스무명 가까운 친구들이 1~2평 남짓한 작은 부엌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곤 했는데, 한인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한국 요리를 할때면 흥미를 갖는 친구들이 많았다. 음식을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야깃 거리도 되고 금새 친해지는 계기도 되곤 해서 따로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며 기숙사 친구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도 서로의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다. 출국 전 가장 큰 걱정이었던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사귈 수 있음은 물론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