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프라하 크렘스 | 2018. 5. 2. 01:09
1박에 10유로?! 가성비 甲 프라하 호스텔 세이프스테이 여러분은 숙소 체크인을 어떻게 하는가? 아침에 가서 짐을 맡겨놓은 후 홀가분한 몸으로 여행을 하거나 종일 관광을 하고 야경까지 정복한 다음에야 처음 숙소에 체크인을 할 것이다. 아마도 큰 마음을 먹고 캐리어를 끌며 장기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전자를, 가볍게 단기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주로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본인은 주 거주지가 오스트리아였고 프라하는 짧게 1박2일로 다녀오는 일정이라 더더욱 짐을 간소히 챙기고 여행을 떠났다. 1박2일 여행에 면도도 할 필요가 없으니 면도기도, 구태여 갈아입을 겉옷도 많이 준비하지 않았기에 짧았던 일정만큼 가볍게 다녀왔던 프라하 여행. 가벼웠던 마음과 함께 지갑도 가벼워갔던 교환학생 마지막 시기였던 만큼 프라하 ..
카테고리 : 여행/프라하 크렘스 | 2018. 3. 19. 19:44
전망이 아름다운 세계 3대 스타벅스 프라하성 스타벅스 여행을 하다보면 누군간 이렇게 말한다. "나는 반드시 현지 브랜드, 현지 음식점을 가야해" 혹은 "프랜차이즈 매장 가는 사람 정말 이해가 안가" 세상에 정답이 어디있으랴. 충분히 이해간다. 찌든 현실에 지쳐 여행을 왔기에 찌든 현실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장은 진절머리가 날테지. 사실 나는 반대로 여행을 돌아다니면 현지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꼭 한번쯤은 들린다. 맥도날드, 버거킹, KFC,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넛 등등 접근하기 쉬운 곳부터 나이키 매장이나 자동차 대리점같이 접근하기 힘든 곳은 멀리서나마 둘러보며 표준화된 시스템 속에서 조금씩 다른 가격이나 로컬 메뉴,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를 비교하는..
카테고리 : 여행/프라하 크렘스 | 2017. 12. 20. 00:38
유럽 최고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는다면 답은 프라하! 체코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시즌을 "대림절(Advent)"이라 지칭하며 크리스마스 당일을 포함해 3일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해 온 가족들이 모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한다. 그만큼 체코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뜻깊고 유서깊은 날로 12월 초부터 시내의 광장에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특히 BBC, CNN 등 서양 유수의 언론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항상 가볼만한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는 곳으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특히 그중 규모와 아름다움 등을 봤을 때 유럽의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체코 프라하 그리고 독일 뉘른베르크를 꼽을 정도로 체코 프라하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