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런던~파리 크렘스 | 2018. 11. 11. 17:30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마켓과 타워브릿지 어쩌다보니 런던 템즈강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본 날. 계획대로라면 밀레니엄 브릿지를 지나 템즈강을 따라 타워 브릿지까지 유유자적 거닐 예정이었는데, 강변을 따라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직까지도 열려있었다. 비엔나,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의 여운이 채 떠나기도 전이었기에 둘러보기로 했다. ▶비엔나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팅(클릭)◀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팅(클릭)◀ 런던 브릿지로 가는 길. 우리나라의 한강과 그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홍수를 대비한 공원이 주를 이루는 반면 산업혁명의 중심지였던 템즈강 주변은 아기자기한 상점이나 관광지 위주로 잘 꾸며져 있었다. 요기는 클링크 스트릿Clink St.)이라고하는 자그마한 굴다리이다. 보라보라한 조명이 예뻐서 찍어봤다..
카테고리 : 여행/런던~파리 크렘스 | 2018. 7. 2. 22:30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급행을 타는 9와 3/4 승강장 위치는? 런던에 느지막히 도착해 별 일정없이 제너레이터 숙소로 가는 일정. 숙소는 러셀스퀘어 역이 더 가까웠지만 공항버스가 킹스크로스 역까지만 도착해서 짐도 얼마 없겠다(백팩 하나), 길거리나 돌아다닐까 싶어 몇블럭 걸어 돌아다녀봤다. 런던 킹스 크로스 역(London King's Cross station) 우리에겐 해리포터가 호그와트행 급행열차를 타는 곳으로 유명한 킹스 크로스 역 (정작 실제 해리포터 촬영은 이곳 킹스 크로스 역이 아닌 길 건너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촬영함.)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낡은 플랫폼을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그런지 과거 명성과는 다르게 크고 웅장한 모습이었다. 사실 킹스 크로스 역에 도착하기 전까지 킹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