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2. 25. 07:13
독일 프라이징(Freising) 지방의 맥주인 바이엔슈테판(헤페 바이스비어). 바이엔슈테판이란 명칭은 독일어로 '성스러운 슈테판'이라는 뜻이다. 바이엔슈테판 맥주는 1040년부터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는 현존하는 전 세계 맥주 양조장 중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있음. 알콜 도수는 5.4%이며 밝은 황금색의 맥주이다. 근래 입소문이 돌며 한국에서도 수입맥주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흔히 바나나향이 조금 난다고 하지만 느끼진 못했으며 적당한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인상깊었다. 기본에 매우 충실한 느낌. 맥주 평가 사이트인 BeerAdvocate에서 독일 맥주 중 부동의 평점 1위를 기록할 만큼 전문가들이나 맥주 애호가들에게 밀맥주의 끝판왕이라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