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바르셀로나 크렘스 | 2018. 3. 5. 10:14
대자연과 천재가 빚어낸 작품,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셀프 가우디투어는 총 세곳의 유료입장 티켓을 예매했다. 카사 바트요, 구엘공원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은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공원이었다. 내게 '공원'이라 함은 뭔가 부담없이 또 지갑도 없이 가볍게 거닐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었거늘... 한화 1만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고 심지어 가방검사까지 받는 공원이라니! 색다르면서도 부러운 측면이다. 그들의 자연환경과 천재 건축가가 조합된 관광인프라가 바르셀로나 도처에 널려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바르셀로나 여행을 한다고 하면 필수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가우디의 흔적 중에서도 가치가 높은 곳이다. 구엘공원은 바르셀로나 시가지(구도심)와 해변에서 떨어진 북부 펠라다 산 (Mon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