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칫솔을 보내주다.

얼마전 온라인으로  <구글 검색의 기본과 서치콘솔> 웨비나를 들었다.

웨비나(Webinars)는 새로 생긴 단어인데, 간단히 웹+세미나를 줄인 말로 웹강연 정도로 보면 되겠다.

아쉽게도 매우 기초적인 내용을 알려준터라 크게 도움되는 내용은 없었는데

막 구글검색과 서치콘솔에 대해 알고싶은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한 세미나였다.

웨비나 참석 답례로 칫솔을 준다했던걸 잊고있었는데

어느날 택배가 와있더라.

엥? 구글에서 왠 칫솔?이라 생각했는데 아무도 그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

굳이 연관된 내용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구글의 기업문화 중 <칫솔 테스트>가 있다고 한다.

요약하면 칫솔처럼 매일, 자주 쓰는 기술이나 제품을 효용성이 있는 기업이라 판단한다고...

 

무튼 서류봉투 속 내용물은 무려 다섯개나 들어있었고

구글 서치콘솔이 그려진 케이스, 구글 로고 그려진 칫솔 등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한 것 같다.

 

이렇게 생겼구나...

사실 구글링, 네이버검색해도 구글칫솔 정보가 없어서 쓰는 글이다.

코로나때문에 여행도 못가고 이런 세미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즈어어엉말 힘든 한해가 될 것만 같아.

특별할 줄 알았던 구글칫솔이

결국 평범한 칫솔모인 것처럼

내 올해도 평범했으면 좋을 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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