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8. 5. 29. 10:42
영국 런던의 MEANTIME에서 만든 라거맥주 LONDON LAGER. 리젠트 스트리트 돌아다니다가 피쉬앤칩스 식당에서 막 주문한 맥주였지만 꽤 만족스러웠다. 4.5% 알콜도수는 딱 적당하였으며 첫 향은 과일향이, 목넘김은 꽤 쓰디쓴 맛이 느껴졌다.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8. 5. 16. 16:25
시카고에서 탄생한 크래프트 맥주. 시카고의 거위 섬(Goose Island)에 양조장이 위치해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외국 맥주들 이름을 보면 이렇게 지형지물이나 양조장 이름을 딴 이름이 많다. 영국에 도착해 테스코 마트에서 먹을만한 맥주가 없을까 고민하다 고른 맥주인데 내 생애 첫 IPA 맥주를 여기서 먹게 된 셈이다. IPA 맥주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생애 첫 IPA 맥주를 마시다니! 의미가 깊다야...😭 알콜 도수 5.9%인 구스 IPA는 홉을 많이 넣은 방식인 IPA답게 캔 뚜껑을 따자마자 홉의 향이 물씬 풍겨져나온다. 쓴 맛은 뒤쯤에서 확 올라오고. 구스 IPA는 강남에도 브루하우스가 있다는데 한번쯤 쌉쌀한 IPA를 맛보고 싶다면 가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