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여행/런던~파리 크렘스 | 2020. 4. 19. 16:09
파리 여행 마지막 메르시, 지베르 죈느 서점 방문 아침부터 베르사유 궁전을 돌아본 프랑스 파리 여행의 마지막날. 돌아가면 2학기 기말고사 시험 준비로 교환학생 파견의 마지막 여행이었기에 편안히 파리 시내를 거닐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처럼 마침 하늘도 흐리고 도로도 비에 살짝 젖어있어서 헤밍웨이의 소설이 탄생하고 낭만과 예술이 가득한 프랑스는 어떤 곳일까 하고 거닐었다. "Belle Époque"[벨 에포크]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뜻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 예술가들의 성지로 불렸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표현이다. 그래서일까 파리에는 19세기 말부터 오픈한 서점들이 곳곳에 있는데, 그중 세인트 샤펠 성당 옆 지베르 죈느 서점을 방문했다. 지베르 죈느 서점(Gibert Jeune)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