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오스트리아 빈 공항까지 저가항공(TO4024) 후기

프랑스 여행 마지막 저가항공으로 파리에서 비엔나 후기

그림을 클릭하시면 구글맵을 통해 프랑스 관광지/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국~프랑스 파리 여행의 마지막으로

 

저가항공인 트랜사비아 프랑스(Transavia France)를 타고

 

기숙사가 있는 오스트리아로 가기 위해 비엔나 국제공항행 티켓을 끊었다.

 

 

티켓은 메타서치 사이트를 통해 저가항공(LCC) 최저가순으로 골랐는데,

 

생소한 오를리공항 출발 - 트랜사비아 항공 조합이더라.

 

 

아마 대부분 프랑스의 공항 하면 샤를 드 골(CDG) 공항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프랑스 대표 국제공항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가는 공항이니까.

 

 

여기서 그럼 오를리 공항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오를리 공항은 프랑스 제2의 공항으로

 

파리 남부 외곽에 위치해있으며 시내 중심에서

 

전용버스로 약 30분가량 걸린다. (하단 내용 참고)

 

주로 프랑스 국내선이나 유럽 근거리 저가항공이 취항

 

장기간 유럽여행을 해봤다 싶은 저가항공 사용자에겐

 

다소 익숙한 공항이기도 하다.

 

트랜사비아 항공 예약 후 이메일로 PDF 티켓이 전달된다.

 

당시 기내 수하물로 1개/10kg까지 가능하며

 

28유로 세금을 포함해 파리 TO 비엔나 편도로

 

74유로를 결제했다.

 

참고로 12:45 출발 - 14:45 도착하는 오를리발 트랜사비아 프랑스의

 

편명은 TO 4024로, 현재도 해당 편명으로 구글에 검색하면 출/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각설하고, 오를리 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RER, 리무진버스, 오를리버스 등 다양한데,

 

내가 사용했던 오를리버스로 오를리 공항 가는 법을 적어보려 한다.

 

지금 생각해도 오를리버스로 오를리 공항 가는 방법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인 면에서나 가장 나은 방법인 것 같다.

 

 

오를리버스는 Denfert-Rochereau 역에서 탑승해요!

 

파리에서 오를리행 오를리버스를 타는 위치는

 

지하철 4, 6호선 Denfert-Rochereau 역 하차 후 지상에 있다.

 

Denfert-Rochereau 역은 파리 지하납골당(Les catacombes)이 옆에 있어

 

파리 관광지로도 유명한 역이라 날이 좋으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걸 확인할 수 있다. 

 

Denfert-Rochereau 역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면 위와 같이

 

오를리버스 탑승 구역이 있는데 위 가건물 뒤편에

 

오를리버스 티켓 자판기를 찾아야 한다.

 

바로 위 자판기에서 티케팅을 할 수 있음.

 

티켓 발급은 어렵지 않아서, 파리에서 까르네 발급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연관글>

 

파리여행 필수 까르네) 프랑스 파리 대중교통 티켓 까르네 발급 방법과 가격은?

첫 화면이 오를리버스 티켓 선택이고,

 

두번째 화면이 몇장 구매할 건지만 선택하면 끝.

 

결제는 동전, 지폐, 카드 모두 가능하다.

 

★참고★

첫차시간 : 05:35(Denfert-Rochereau 출발)

막차시간 : 00:30(오를리공항 출발)

나비고 카드 1-4존 사용 가능

 

2018년 당시 8.3유로였는데

 

확인해보니 2020년 현재 기준 9.5유로로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상승률 무엇....

 

오를리행 오를리버스는 위 사진처럼 30분마다 한 대씩 출발한다 적혀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5-20분마다 출발한다고 한다.

 

배차간격이 짧은 편이니 참고하자.

 

오를리공항은 사실 샤를 드 골(CDG) 공항보다

 

위치상 파리 중심에서 더 가까이 있다.

 

버스로 샤를 드 골은 약 50분, 오를리 공항은 약 30분 소요되어

 

위 구글맵처럼 오를리버스로 약 30분만에 도착이 가능해 가까운 위치가

 

오를리 공항의 장점이다.

 

교환학생일때의 마지막 유럽여행을 드디어 마무리.

 

당시 비엔나행 비행기 창밖에서 보니

 

이런 프랑스 파리를 언제 다시 올까...싶다가도

 

지금, 여행사에 취업해 맘만 먹으면 다녀올수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새삼 시간이 흘렀음을 느낀다.


이상 프랑스 파리에서 오를리 공항으로 가는법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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