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2. 6. 05:07
체코 플젠(Plzeň) 지방의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그 맥주가 맞다. 혹시나 다른 맛일까 먹어봤지만 한국의 그 맛과 똑같다. 모두가 아는 그 맥주맛. 라거 맥주의 최고봉답게 쓴향이 강한 게 특징. 오스트리아 바로 옆나라인 체코맥주라서인지 마트 어느곳을 가도 필스너 우르켈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가격도 착해서, 500ml 한 캔을 1유로에 살 수 있다. 한국에선 4캔에 만원 하는데 말이다. 유럽 여행오면 맥주 마시고 가는 게 남는 거라는 명언이 새삼 와닿는다...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1. 24. 19:05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의 Brewdog에서 만든 DEAD PONY CLUB 맥주. 유럽의 어느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이다. 3.8%라는 비교적 저도수의 맥주임에도 불구하고 입안을 감싸는 맛이 일품. 병을 여는 순간 산뜻한 향이 인상적인데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맥주 자체의 맛과 상반되어 신선하고 클린한 느낌으로 오래 머리속에 남는다.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1. 3. 21:46
독일 바이에른주 카우프보이렌(Kaufbeuren) 지방의 맥주인 Bayerisch Export 퓌센 지방의 노이슈반슈타인 성 주변 식당에서 사 먹어봤다. 알콜 도수는 5.2%이며 독특한 병마개를 따면 향긋한 보리향을 맡게되며 부드럽고 드라이한 첫 느낌이 목넘김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적당한 바디감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커리 부어스트 (카레 부어스트, Currywurst)와 조화가 인상적.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21. 03:59
독일 Bitburger 지방의 맥주인 Bitburger Radler 비트부르거 라인 중 하나인 라들러. 뮌헨역 마트에서 맛있어보여 구매한 것. 2.5% 저알콜 맥주라 알콜의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탄산의 상쾌함과 레몬의 은은한 향이 꽤 오래 입에서 맴돌았다.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독일맥주.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14. 06:30
오스트리 비엔나 맥주인 Ottakringer 북경에서 오스트리아 국적기를 타고 기내식으로 받았던 맥주다. 그 만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맥주라고 할 수 있으며 가볍고 무난했던 걸로 기억.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10. 04:12
그라츠 현지 맥주인 Gösser 깔끔하고 고소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9. 02:23
비젤부르크 현지 맥주인 KAISER(황제) 씁쓸한 향이 강한 카스느낌
카테고리 : 일상, 순간 크렘스 | 2017. 10. 7. 02:31
잘츠부르크 현지 맥주인 Stie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