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비츠X (Beats X) 리뷰/후기/추천

애플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비츠X(Beats X) 리뷰/후기

 

 

 

아이폰6s를 쓰고 있어 굳이 무선 이어폰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마침 유선 이어폰이 모두 고장이나 새로운 문명(?)을 탐하고 싶었다.

 

아이폰과 페어링이 쉬운 이어폰을 찾다가

 

에어팟과 비츠X(이하 Beats X)를 고민했다.

 

 

두 대안의 선택에서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1. 배터리 타임

 

2. 가격

 

3. 면세점 판매 상품인가

 

위 세가지를 전부 만족한 건 바로 Beats X !!

 

공식 배터리타임은 Beats X가 에어팟보다 3시간 더 길고

 

가격 또한 에어팟에 비교우위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면세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적립금 신공으로 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

 

 

보통 IT 악세서리 등은 면세점이나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하는 방법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

 

Beats X는 확실히 면세점 적립금을 활용한 금액이 저렴했다.

 

대략 5만 2천원을 할인받고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서 인도받았다.  

 

 

어제 검색해본 Beats X 인터넷 최저가.

 

왠지 손해보지 않은 장사를 한 것 같다.

 

 

애플을 닮은 구성

 

 

닥터드레는 애플에서 인수한 걸 티내기라도 하는 듯

 

외부와 내부 포장이 애플의 그것처럼 굉장히 간결하다.

 

Beats X의 자랑. 바로 꽤 넉넉한 배터리 타임인데

 

패키지 전면에서도 이를 적절히 홍보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약 2주가량 사용한 결과 8~9시간은 넉넉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다.

 

겉 상자의 측면 1

겉 상자의 측면 2

 

패키지의 뒷면은 다양한 언어로 간략히 어떤 기기인지 설명을 해준다.

 

무선 블루투스, 8시간 배터리 라이프, 좌측 버튼을 통한 컨트롤,

 

플렉스폼 케이블, 각종 윙팁의 존재를 알려주며

 

5분 급속충전(Fast Fuel)으로 2시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사실 Beats X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완충으로 8시간 사용을 꼽고싶다.

 

블루투스 이어폰 중 8시간이라는 재생시간은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데, 완충 속도 또한 1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TALK, LISTEN, BEATS

 

전면 플라스틱 덮개를 열면  Beats X 글씨에 가려졌던 단어가 보인다.

 

Beats X 패키지는 Beats X 본체, 귀에 맞는 3쌍의 폼팁,

 

귓바퀴에 걸 수 있는 2쌍의 윙팁, 충전용 라이트닝 케이블,

 

Beats X 전용 케이스,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스티커로 구성되어있다.

 

사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겠지만 Beats X 전용 케이스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잘 들어가지도 않을 뿐더러 지퍼 따위의 장치도 없다.

 

그냥 "애플의 간결한 디자인을 보고 감탄해봐라!" 하는 느낌이다.

 

 

Beats X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나 usb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이 아닌

 

무려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패키지 안에 짧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따라오는데 알다시피 짧은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은 무려 2만 6천원이다. ( ⁰д⁰) 잃어버리면 안될 가격이다.

 

 

 

FAST FUEL / FULL CHARGE

 

Beats X 본체가 꽂힌 트레이를 들어내면

 

각종 윙팁이 꽂힌 앞면과

 

Beats X 케이스, 라이트닝 케이블이 꽂힌 뒷면의 트레이가 있다.

 

참고로 닥터드레 Beats X는 블랙, 화이트, 실버,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Beats X 본체와 깔맞춤은 본체에 꼽는 윙팁만 가능하다.

 

즉 파우치와 라이트닝 케이블은 무조건 검정색이라는 것!

 

 

 

생각보다 넉넉한 넥밴드 형식의 Beats X

 

플렉스폼(Flex-Form)의 케이블은 생각보다 긴 길이를 자랑한다.

 

넥밴드가 짧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음악 공유라는 감성(?)을 실행하기 어렵지만,

 

 

건축학개론 中

 

Beats X라면 가능하다. ヽ(ヅ)ノ

 

 

Beats X 넥밴드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통한 충전 포트와

 

전원 버튼이 달린 모듈이 있으며 이 안에 배터리가 탑재되어있다.

 

아이폰 기본 이어폰인 이어팟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Beats X 또한 쉽게 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기본적으로 Beats X 좌측에 위치한 컨트롤러를 통해

 

이어팟과 완벽히 동일한 ux를 경험할 수 있다.

 

상하 버튼을 통한 음량조절과

 

음악 일시정지, 재생, 이전곡 재생, 다음곡 재생과

 

전화받기, Siri(시리) 연결 등을 할 수 있다.

 

 

 

Beats X 페어링이 되면 우측과 같이 하얀 불빛이,

 

충전 중에는 빨간 불빛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폰 양끝에는 마그네틱을 이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 붙여서 이동할 수 있다.

 

Beats X의 양 끝 유닛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어서

 

마그네틱이 쉽게 결합된다.

 

 

에어팟과 같이 애플 W1 칩셋을 채택한 Beats X

 

아이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다음

 

이어폰을 목에 걸치고 Beats X의 전원버튼을 꾸욱 누른다.

 

그럼 자동으로 아이폰이 Beats X의 연결 메뉴를 활성화 시켜주는데,

 

바로 애플의 W1칩 덕분이다.

 

물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기기에서도 Beats X를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지만

 

ios를 활용하는 W1칩셋 덕분에

 

디바이스 검색 -> 페어링이라는 불편함은 더이상 느낄 수 없다.

 

 

Beats X의 배터리 확인은 간단하다.

 

하단 제어센터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클릭하면

 

현재 페어링중인 Beats X의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만, 배터리 경고가 따로 없기 때문에 수시로 배터리를 체크해줘야 한다.

 

또한 Beats X를 통한 음성통화시 오디오 부분 아이콘이

 

이어폰 형태로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상 간략히 살펴본 닥터드레 Beats X후기/리뷰였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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