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필수 꿀팁 :: 구글맵(Google maps) "내지도" 기능으로 나만의 여행 루트 계획하기


해외여행 필수 꿀팁 !! 구글맵(Google maps) 내지도로 

나만의 여행 동선 지도 만들기



여행을 준비한다는 것. 여행을 하는 것 만큼 설레고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것이 없다.


마치 여행지에 발을 들여 놓는 것 처럼 미리 여행에 대해 상상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겁고 재미있다. 


여행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느낀점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발길 닿는 곳으로 유유자적


여행 자체를 즐기는 분들도 있지만, 나처럼 여행 준비 자체를 즐기거나 꼭 남들이 가봤던


관광지, 유적지를 최대한 많이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는 점이다.



오늘 작성하는 포스팅은 바로 나같이 철저한 계획형 여행자를 위한 꿀팁.


바로 구글맵스(Google maps)를 통해 나만의 여행지도를 만드는 방법 되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여행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이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지만 구글맵스의 심플하고 직관적인 지도는 아직 없기에


구글맵을 통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사실 구글에서는 이미 여행 전용어플리케이션인 Google Trips를 출시했는데,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구글맵으로 여행 루트를


계획하기 전 Google Trips로 미리 관광지 관련 정보와 후기를 얻고 주변 식당도 알아본다.)



꿩대신 닭이라고 그래도 현재까진 구글맵으로도 충분히 여행 계획을 짜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차근차근 포스팅을 따라해 후회없는 해외 여행을 계획해보자 ! :)


-유럽 여행 계획, 구글맵 유럽, 여행 필수, 여행 꿀팁, 구글지도 여행, 유럽 배낭여행, 유럽 여행 준비-



우선 구글맵 홈페이지를 들어가자. 


https://www.google.co.kr/maps/


로그인을 해놓은 상태에서만 내지도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 계정을 통해 로그인을 한 다음 왼쪽 상단에 메뉴 아이콘을 클릭한다.



클릭하면 여러 메뉴가 뜨는데, 2017년 11월 기준 "내 장소"를 클릭하자.


구글 인터페이스는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언제는 "내 장소"가 "내 지도"가 되기도


또 다른 이름으로 바뀌기도 한다. 요령껏 아이콘으로 구분하자!!



메뉴에서 내 장소를 클릭하면


지정됨/저장됨/방문한 장소/지도지도를 클릭하자.


나는 이미 만들어놓은 "바르셀로나 여행"이라는 지도가 있는데


무시하고 하단의 "지도 만들기" 눌러보자.



그럼 위와 같이 제목없는 지도라고 구글맵을 기반으로 한


지도가 생성되는데, 제목없는 지도를 더블클릭하면



앞으로 만들 지도의 제목과 설명을 편집할 수 있다.


원하는대로 적거나, 굳이 편집하지 않아도 되는데


여행을 많이 다닐 예정이라면 하나하나 여행 루트를 모아


나중에 모아 보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겠다.



지도에는 각각 레이어를 만들어 목적지를 구분지을 수 있는데


나는 첫 레이어에는 바르셀로나에 가볼 여행지를 모두 입력하고


다음 레이어부터는 각각 하루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갈지


여행 동선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레이어 역시 지도와 마찬가지로 이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레이어의 이름을 정했다면 (굳이 안정해도 상관없음)


여행 준비의 꽃! 가보고 싶은 여행지를 검색하자.


구글맵 검색은 한글로 개떡같이 적어도 찰떡같이 알아듣기 때문에


한글로 지역명을 검색해도 스페인 지역명이 그대로 검색된다.


구글지도를 통한 검색으로 여행지의 세부정보도 제공하는데,


해당 주소, 홈페이지, 현지 전화번호, 방문객 평점까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하단에 +지도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레이어에 하나 하나 추가된다.



레이어에 여행 목적지를 추가하면 지도상 아이콘의 모양과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고


우측 연필 아이콘은 목적지 이름 변경 및 설명 레이블 추가 기능,


카메라 아이콘은 해당 목적지의 실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살표로 우회전하는 아이콘은 A목적지에서 B목적지까지의 다양한 루트를 체크 할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은 이 네비게이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심플하고


직관적인 나만의 여행루트를 만들기 위한 글이므로 우회전 버튼을 클릭한 후



좌측 새로 생긴 레이어에 하나 하나 일정마다


가보고 싶은 곳, 루트에 맞게 목적지를 입력해보자.



예시로 A 목적지는 카사 바트요를,


B 목적지는 구엘 공원을 입력하면 구글 지도상 최단거리를 보여주는데,


중간 경유지를 추가하고 싶다거나 추가 목적지가 필요하다면


목적지 추가를 클릭해 레이어 내에 목적지를 만든 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자유롭게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계획했던 여행 목적지를 레이어에 충분히 삽입했다면


"교통수단 모드"를 클릭해 차량을 이용할지, 자전거를 이용할지, 도보로 이동할지 결정하자. 



이동수단을 결정했다면 각 레이어 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클릭해


단계별 길찾기를 확인하면 대략적인 이동거리와 시간이 확인 가능하다.



내가 여행했던 바르셀로나는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여서 여행 루트를 계획하기 쉬웠는데,


단 하나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면


구글맵을 맹신하며 이곳저곳 밤 늦은 시간에도 돌아다니면 안된다는 점이다.


일부 유럽 관광도시 중 중심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슬럼가 비슷한 느낌의


우범지대가 자주 보이는데, 구글맵은 아랑곳하지 않고 최단루트만 알려주기 때문에


자칫 위험한 골목으로 길을 안내하기도 한다. 


당신이 2m가 넘는 근육질 사내가 아니라면, 여행 전 우범지대 확인은 필수아닌 필수라는 소리 ! ∠(`∪´)




위 링크는 4박5일 바르셀로나 여행을 정리한 구글맵 링크.

(원한다면 마음껏 바르셀로나 여행 루트 공유하셔도 됩니다 :)


나만의 여행 지도를 모두 완성했다면 공개 설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 버튼을 클릭해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또 블로그나 사이트 등에 내가 만든 지도를 업로드하려면


내지도 옵션에 들어가 "내 사이트에 삽입"을 누르면



위와같이 소스코드가 생성되어 HTML 편집모드에서 내 지도가 글에 삽입된다.



개인적으로 4박 5일이면 딱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이제 실제 여행을 떠났을 때 내가 만든 지도를 어떻게 활용할 지 알아보자.


구글맵스(Google maps) 어플을 실행하자.




구글맵 어플에 들어가 로그인을 한 후


좌측 메뉴 아이콘을 클릭해


내 장소지도탭 이동 ▶ 방금 만든 지도를 들어가자.


물론 본인이 만든 지도를 여러분들도 어플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지도에 들어가면 구글맵 지도상에 루트와 함께 지도 범례를 확인할 수 있다.



날짜별로 지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Day1 루트만 활성화를 한 후


1번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그럼 Day1의 루트만 지도에 활성화가 되는데,


A로 지정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을 확대해 출발지로 지정하고 싶다면


2번 길찾기를 누르자. 그러면 현재 지도상 위치가 자동으로 목적지로 설정이 되는데,


3번 버튼을 클릭해 목적지와 출발지 바꾼 후 목적지를 선택하면 되겠다.


여기부터는 네이버 지도 어플이나 구글 지도 어플을 몇번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누구나 할 수 있다.




목적지를 선택하려면 1번을 클릭한 후


지도 상 다음 알파벳인 B를 포인터로 지정한 다음 2번 확인을 누르면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루트를 자가용/대중교통/도보/자전거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클릭을 하면 자동으로 네비게이션 모드로 바뀌어 이동이 가능하다!


현지 호텔, 맛집, 관광지 모두 응용이 가능하니 구글맵 내지도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하자!




 


 

 

이상 구글맵으로 나만의 여행 루트 계획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