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를 넘어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 살~짝 둘러본 방문기/가는법/토트넘 기념품샵 머플러

⚽축구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그림을 클릭하시면 구글맵을 통해 런던 관광지/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전 일찍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고


웸블리 스타디움을 먼발치에서 나마 보기위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런던의 북동부~북서부를 횡단했다.


물론 오이스터(Oyster) 카드 열심히 써서 :)



▶런던 오이스터 카드 발급하는 방법 알아보기



여행 출발 전, 올림픽 스타디움처럼 웸블리 스타디움도


가이드투어 신청을 하려고 알아봤는데, 박싱데이여서 그런지


전 타임이 매진돼서 신청을 못했다.


아쉽지만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대신


기념품샵에서 토트넘 머플러 하나 가져오기로 한다.




웸블리 스타디움 가는 방법은?



언더그라운드(지하철)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가려면


웸블리 파크역, 웸블리 센트럴 역이 있지만


쥬빌리(Jubilee) 노선의 웸블리 파크역을 추천한다.


경기장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며


무엇보다도 지하철 역사에서 바로 웸블리 스타디움의 아치 구조물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 경기장 바로 옆에는


런던 디자이너 아울렛(London Designer Outlet)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이나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좋다.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





웸블리 스타디움 홈페이지

http://www.wembleystadium.com/


웸블리 스타디움 근처 지하철역

Wembley Park, Wembley Central


웸블리 스타디움 가이드 투어 가격

성인 19파운드, 16세 이하 12파운드, 패밀리 티켓 54파운드




#유로2020 준결승전과 결승전 개최 경기장

#현재는 토트넘의 홈구장

#조만간 첼시가 접수할 예정



런던 북서부 보로 오브 브렌드(Borough of Brent)에 위치한


영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수용인원이 무려 9만명에 달한다.

(유럽에서 캄프누 다음으로 많은 수용인원)


매년 150년 역사의 FA컵 결승이 열리는 장소로도 유명하며


현재(2017-18시즌)는 손흥민이 몸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의 홈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 토트넘은 1899년 개장했던 런던 북부의 화이트 하트 레인을


홈구장으로 이용하였으나 이를 철거하고 5분거리에 위치한


노섬벌랜드(Northumberland)에 201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새 경기장을 짓고 있다.


따라서 앞서 포스팅했던 런던 북동부의 올림픽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이용하려 했으나, 런던 동부 이미지가 강한 웨스트햄에게 밀려나며


웸블리 스타디움을 약 1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된 것.


참고로 첼시 또한 같은 이유로 2020-21시즌부터 약 4시즌가량


이곳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장이 크다보니 재밌는 점이 하나 있는데


웸블리 스타디움은 무려 2,618개의 화장실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장실이 있는 장소라고 한다.



웸블리 스타디움 앞에는 여러 동상들이 있다.


바비무어 동상을 비롯해 위 사진과 같은 동상도 있는데


1929년 럭비 리그컵에서 위건이 승리한 걸 기념해


만든 동상이라고 한다. 스타디움 규모가 크다보니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럭비, 미식축구, 육상 경기장으로도 쓰이며


최근 런던 올림픽을 비롯해 각종 대형 스포츠 대회에서도


웸블리 스타디움이 주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서니 웸블리 스타디움 이정표가 보인다.


경기장 투어를 신청한 것도 아니었고


경기가 있는 날도 아니어서 우선 기념품샵을 가보기로 했다.



현재는 토트넘의 홈구장이기 때문에


토트넘 관련 유니폼, 굿즈들이 주를 이루며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니폼, 그리고 EPL을 대표하는


명문팀들 기념품들도 일부 자리잡고 있다.



토트넘의 판타스틱4


손흥민 - 케인 - 델리알리 - 에릭센 유니폼이


단연 토트넘 유니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매대에 위치해있었다.


한국팬들도 많아서 내가 도착했을 때에도


한국에서 오신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계셨다.



여기서도 토트넘 스카프 득템 성공!


웨스트햄 스카프도 10~15파운드 사이였고


토트넘 스카프도 같은 가격대였다. 정찰제인건가?



잉글랜드 전설 바비무어는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 성지인 이곳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도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만약 잉글랜드가 우승이라도 했다면


해리 케인이 이 왕좌를 물려받았을텐데...



미니 FA컵 트로피도 팔고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빅6 팀으로 굳건하게 리빌딩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자서전도 팔고있었다 ㅋㅋㅋ


만년 유로파팀을 챔피언스리그권 팀으로 만들었으니


충분히 인정하는 부분...



토트넘은 과거 이영표가 뛰었고


현재는 손흥민이 뛰고있는 북런던의 대표적인 클럽이다.


기념품샵에서 파는 토트넘 핸드북에는 1군 엔트리 뿐만 아니라


2군, 유스까지 모든 선수들의 이력을 볼 수 있는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트넘골수팬이라면 #필수템



런던까지 와서 웸블리 스타디움을 못들어 간다는 게 굉장히 아쉽지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음 기회를 기대해본다.



영국 런던 여행 둘째 날


이곳저곳 둘러보며 관광하기의 시작이다! 😍




 

 

이상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 방문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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