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오스트리아) 새로운 외국 친구들도 사귀고 저녁식사를 해결하려면? 파인디시(FINDISH) 어플 추천해요!

🥘집밥을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가장 쉬운 방법

 FINDISH 




교환학생 가서 외국인 친구들은 어떻게 사귀지?


땅도 낯설고 음식도 낯선 이역만리 외국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 싶다.



내가 살았던 오스트리아의 기숙사는 한층에 스무명 가까운 친구들이


1~2평 남짓한 작은 부엌에서 점심, 저녁을 해결하곤 했는데,


한인마트에서 사온 재료로 한국 요리를 할때면


흥미를 갖는 친구들이 많았다. 음식을 주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이야깃 거리도 되고 금새 친해지는 계기도 되곤 해서



따로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며 기숙사 친구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과도


서로의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다. 출국 전 가장 큰 걱정이었던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사귈 수 있음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온


친구들 덕분에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지...!



그렇게 만든 음식을 픽업해 큰 부엌에 모여 자주 먹곤 했다.


때론 망한 음식도 맛있다 칭찬해주며 말이다...ㅋㅋ



실제로 같은 학기 교환학생 중국친구는 네덜란드 교환학생 친구와


1달 만에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은 유럽 현지 친구들보다


먼저 다가가 친해지는 외향적인 아이들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친구들도 음식을 매개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만약 여러분이 한국에서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칭찬을 받았다면


오스트리아에서도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일은 아닐 것!



이런 내 경험을 알기라도 하듯 음식 공유 어플인


파인디시 FINDISH가 모바일 앱으로 정식 출시가 되었다고 한다.


페이스북 그룹에서 요리를 나눠먹었던 것처럼


파인디시 어플 안에서도 같은 기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만든 요리들을 포스팅하고 해시태그를 활용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나만의 요리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음식을 나눠먹어 볼 수 있다는 것이


파인디시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파인디시 어플을 들어가면


[발견]이라는 탭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이 만든 요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처럼 내 요리도 이웃들에게 쉐어할 수 있다.


가끔 요리를 만들때


"이건 먹기 너무 아까울 정도로 잘 만들었다"하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도 이런 생각이 들때 파인디시 어플로


마음껏 자랑해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여러분이 오스트리아나 현지에서 친구들과 사용한다면


근처의 친구들끼리 음식을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파인디시(FINDISH)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듯 자신이 요리한 메뉴들을 기록



2. [발견] 탭은 인스타그램의 피드와 같이 사람들이 올린 메뉴를

확인할 수 있고 해시태그별로 인기있는 메뉴 또한 살펴볼 수 있음



3. 근처 친구들과 나눠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요리하기 전에

해당 메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된다

(아직 저녁 식사만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오후 5시 전까지 메뉴를 등록해야한다)



4. 반대로 근처에 등록된 친구의 메뉴가

먹고싶다면 오후 5시 전까지 해당 음식을 예약하면 된다



5. 선택한 시간에 맞춰 음식을 픽업~* !!


이렇게 요청을 받고 요리를 제공하면 요리 제공자와 요청자는


"푸디(foodie)"로 연결되어 서로 채팅할 수 있다고 한다.


어쩌면 나만의 전문 요리사가, 전문 손님이 이어지는 셈!



오늘은 저녁에 만들어본 오므라이스를 올렸는데


요리를 올리면 페이스북 좋아요처럼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고 확인할 수도 있다.



한번은 페이스북 그룹에 요리를 정말 열심히 또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음식을 나누는 걸 넘어 만든 음식을 그룹 친구들과


주변 현지사람들에게 팔아 소소하게 밥값과 술값을 벌며


부러움을 샀던 친구가 기억이 난다. 현지에서 따로 시간을 내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저녁 한끼 더 만든다 생각하면


이렇게 용돈벌이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는?



다가오는 2018년 9월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파인디시를 재런칭한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공부했던 한국 학생이 만든 어플  파인디시(FINDISH) 이기에


외국 친구들과 사귀는 게 고민이라면 적극적으로 여러 나라 친구들에게


함께 사용해보자고 해보는 건 어떨까?



물론 값싸게 저녁을 해결하는 일은 덤으로 말이다 :)




클릭하시면 IOS 앱스토어로 이동합니다.

▲파인디시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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