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유럽] 해외에서 한국으로 택배보내기 (feat. 오스트리아 우체국)

오스트리아 크렘스 우체국 이용 후기





한 한기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귀국준비를 하는 시기!


워낙 불필요한 짐을 최소화 하는 성격이라 여름이었다면 기내수화물과 위탁수화물로도


충분했겠지만 두꺼운 겨울옷이 낭낭하게 많은 관계로 부피가 큰 짐들은


한국에서 받은 택배상자를 활용해 그대로 다시 한국으로 보내기로 했다.



비단 교환학생 뿐만 아니라 장기 유럽배낭여행을 할 때에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필요없는 옷들이나 기념품, 현지 물품을 구매했을 경우에도


유럽 현지 우체국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는 일이 필요할 터.



다행히 오스트리아 Krems라는 도시가 마냥 시골은 아니어서 우체국이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물론 크렘스 지방 말고도 비엔나 등 도시 곳곳에서도 노란바탕에 'Post'라 쓰여진 간판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곳이 우체국이다.


우체국 갈때 필요한 준비물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돈(카드 결제 가능)과 택배물만 있으면 끝!






영업시간

로컬 우체국의 경우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9시~12시

중앙 우체국의 경우 영업시간이 더 길고

주말 영업도 한다고 함.


홈페이지

https://www.post.at/




우체국 내부가 팬시샵처럼 다양한 문구류도 판다. 문구류 외에도


휴대폰도 팔고 옆에선 은행 업무도 같이 하는 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만약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야하는데 택배상자나 박스테이프를 구해야 한다면


이곳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더라. 사실 이것도 모르고 박스테이프 구하러 돌아다니기도...



한국에서 공수(?)해온 박스가 있어 노란색 택배 박스를 구매하진 않았지만


오스트리아 우체국에서 파는 택배 박스는 총 4 종류가 있으며 가장 작은 박스가 2.49유로부터 시작해


X-Large 사이즈 박스는 4.49유로였나 그랬다. 생각보다 비쌈 ㅜㅜ



박스테이프나 서류봉투, 노끈도 파는데 가격은 시내의 LIBRO나 SPAR보다 조금 비싼 편.


우리나라 우체국과는 달리 가위, 풀, 테이프가 없기 때문에


택배를 보내려면 집에서 테이핑까지 마무리하고 와야했다.



우체국 데스크에 가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낼거라 말하면 위와같은


국제택배 용지를 주며 어디어디 쓰라고 체크한 부분만 적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이름과 주소 나라, 내용물, 마지막으로 배달 실패시 반송받을 지를 체크하면 되겠다.


모두 영문으로 써야하며


만약 고정된 숙소가 없을시(호텔이나 호스텔을 쓰는 여행객의 경우) 해당 숙소의 주소를 적으면 된다.



오스트리아 우표에서도 오스트리아 국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독수리.


경제나 문화적으로 독일에 가려져있지만 합스부르크 왕국에 대한


오스트리아인들의 자부심은 대단한 것 같다.



언어만 다를 뿐 택배 보내는 절차는 우리나라와 똑같다!


송장을 다 적었다면 다시 창구로 가서 송장과 택배를 주면


직원이 무게를 잰 후 빠른 택배를 보낼거냐 or 느린 택배를 보낼거냐 묻는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자가 가격은 비싸다는데


느리면 얼마나 느리겠어... 하며 느린 택배를 신청했다.


결과적으로 32일 걸렸다. ('A`)


나중에 알고보니 정말 선박운송으로 왔던 것.



이렇게 접수를 하고 나면 영수증을 주는데 잘 가지고 있다가 위 CA로 시작하는 코드를


조회해보면 현재 위치를 확인이 가능하다.


오스트리아 우체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Sendungsverfolgung 


위 버튼을 클릭하고 13자리 코드를 클릭하면


이런식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내 택배 무게가 11.2kg 에 102유로 가량 들었는데


같이 보낸 친구는 15kg이 넘었지만 택배요금이 비슷하더라. 아마 10~20kg 사이 구간은


국제택배 요금이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다.



https://www.post.at/tarifrechner.php

▲오스트리아 국제택배 요금 계산하기


오스트리아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보내고자 하는 나라와 무게, 택배상자 크기를 기입하면


대략적인 요금 계산이 가능하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택배상자나 여러 문구류도 구입이 가능함.



걸려봤자 얼마나 걸리겠어...했던 국제택배가 32일만에 도착한 모습.jpg


처음 부칠 땐 이정도까진 꾸깃꾸깃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내용물 파손 없이 무사히 도착했다.



오스트리아에서 택배 보내기~


독일이나 다른 유럽도 크게 다르진 않다고 하니


유럽 여행 중 짐이 많아졌을 때 편리하게 이용해보도록 하자!



 


 

 

이상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으로 국제택배 보내는 방법 및 가격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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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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