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파리생제르망FC 홈구장 Parc des Princes 지하철로 가는 방법은?

프랑스 파리생제르망 홈구장 가려면? 🏟️

그림을 클릭하시면 구글맵을 통해 프랑스 관광지/루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유럽축구리그의 시즌이 막이올랐다.

축구종가의 자존심이자 손흥민이 뛰고있는 영국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부터

치열한 엘 클라시코가 열리는 스페인의 라리가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축구장의 열기는

주말 새벽마다 느껴지는 듯 하다.

앞서 말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는 비교적

다수의 팀이 우승권에서 호각세를 보이지만,

이외 리그에서는 각 나라마다 리그를 대표하는 최강팀이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는 유벤투스,

오스트리아는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있는 식으로 말이다.

프랑스 리그1(리그앙)도 마찬가지로

파리생제르망(파리 생제르맹 FC)이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인

3000억 몸값의 네이마르가 있는 곳이라 하면 알 수 있을 정도.

그래서 교환학생으로 있는 기간에 유럽 이곳저곳을 다니며

못해도 축구장 외관이라도 둘러보려고 꼭 시도는 하고 다녔다.

(블로그 검색창에 "경기장"이라 검색하면 다수의 포스팅이 나온다.)

아침일찍 루브르 박물관을 다녀왔던 2017년의 마지막 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연관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무료입장 했어요... 그리고 혼자 돌아다녀봤어요! (입장료/파리여행/휴관일 정보)

잠실 올림픽경기장이 생각나는 외관이다.

파리생제르망 홈구장 -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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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en.psg.fr/

스타디움 투어 입장료

성인 : 27.5파운드

13세 이하~65세 이상 : 17.5파운드

*5세 이하 무료입장

주소

24 Rue du Commandant Guilbaud, 75016 Paris

파리 지하철 9호선  Porte de Saint-Cloud  역에서 도보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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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몸값 네이마르의 홈구장

#챔피언스리그 단골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파리생제르망의 홈구장은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며 도시의 서쪽에 위치해있다.

홈구장 이름은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

번역하면 왕자님들의 공원 정도.

1897년에 개장하여 두번의 확장을 거쳐 현재는 약 4만 8천여명을

수용가능한 규모로 각종 유럽 대회를 유치하고 치를 수 있다.

리그 랭킹별로 유럽대항전(챔피언스리그) 티켓 장수가 분배되는 탓에

거의 꾸준히 3장을 분배받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꾸준히 디펜딩 챔피언인 파리생제르망으로서는

말 그대로 이 구장은 챔피언스리그 단골 구장인 셈.

루브르 박물관에서 지하철로 약 30분 걸려요.

파리 한 가운데 위치한 루브르박물관에서

에펠탑 서남쪽에 위치한 파리생제르망 홈구장까지는

도보로 한시간 반이 걸리며

지하철로는 1호선 Palais Royal Musee du Louvre 역에서 탑승,

Franklin D. Roosevelt 역에서 9호선 Porte de Saint-Cloud 역 1번출구 하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아래 캡쳐 참고)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파리는 지하철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지하철을 애용하는 게 꽤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또한 세계적인 관광도시답게, 1번출구에서 하차하면

이곳저곳 파르크 데 프랭스 홈구장 안내표지판이

붙어있어서 굳이 구글맵을 켜고 찾지않아도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기가 있는 날, 몰려드는 인파들을 따라간다면

길을 잃는게 오히려 더 어려울 것.

이번에도 역시 파리에 처음 도착해서 뽑아온

교통권 <까르네> 열심히 써서 도착했다.

<연관글> 파리여행 필수 까르네) 프랑스 파리 대중교통 티켓 까르네 발급 방법과 가격은?

당시가 12월 31일이었는데, 왜인지 스타디움 투어를 안하더라...

대신 다른 행사가 있었던지, 레드카펫을 깔고 일부 통제된 인원만

접근 가능했었다. 게다가 메가스토어도 오픈을 안했음.

항상 축구 경기장을 갈때면 못해도 다음 중 하나를 하곤 했다.

1. 스타디움 투어를 한다거나

2. 팀 메가스토어를 둘러보고 아이템 구매

그런데 이번에는 둘 다아니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참 많이 남는 경우.

메가스토어는 공항에도, 샹젤리에 거리에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무조건 경기장에 딸린 곳에서 구매하는 터라

아쉽게나마 외관 좀 둘러보다 파리여행이나 하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지.

잠실 올림픽경기장 st

베컴 ▶ 즐라탄 ▶ 네이마르 ▶ 음바페로 이어지는 파리생제르망 계보

순서상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먼저지만...

우리나라에서 파리생제르망의 클럽 인지도는 어느정도일까?

클럽파워(클럽랭킹)과는 별개로 박지성의 맨유, 손흥민의 토트넘만큼

높진 않지만, 분명한건 빅네임들이 속속 영입될때부터

조금씩 팬층이 생겼을거라 추측해본다.

아주 짧은 기간이었지만 데이비드 베컴도 파리 생제르망의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었고, 아직도 현역으로 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4시즌만에 구단 전설반열에 올랐으며

카타르 자본을 바탕으로 이적료 3000억을 기록한

네이마르까지, 파리생제르망의 가십거리가 늘어날수록

해외축구 기사들도, 국내 축구인들에게도 관심들이 생겼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파리생제르망 홈구장을 다 본건 아니지만

네이마르, 음바페가 없던 2017년의 마지막날에도

파르크 데 프랭스 주변에는 그들의 초상권을

200% 활용하는 모습이었다.

예상컨데 지금은 네이마르, 음바페, 디마리아 등

현재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파리생제르망 홈구장을 덮고 있을 테지.

럭비 경기장과 함께하는 파르크 데 프랭스

파리생제르맹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 바로 옆에는

위 사진처럼 독특한 그물모양의 또 다른 경기장이 있다.

여기는 바로 스타드 장 부엥(Stade Jean Bouin)으로

최근 지어진 파리를 연고로 하는 럭비팀 '스타드 프랑세즈'의 홈구장이라고 한다.

럭비경기장 스타드 장 부엥 - 구글 이미지 갈무리

위에서 본 파르크 데 프랭스는 더욱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생각나게 한다.

실제 외부만 둘러본 시간은 10분 남짓,

경기장 주변은 조용한 어느 도시 외곽과 다를 바 없었고

적당히 분위기를 즐기다

파리 도착 2일차, 에펠타워(에펠탑)를 보러 출발했다.

축덕이라면, 파리를 여행하는 남자라면

한 번쯤 둘러볼만한 파리생제르망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축덕기준)파리 가볼만한 곳 중 한곳이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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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프랑스 파리생제르망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 가는법 및 둘러본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