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마트 탐방기 : 낙원, 아시아나

유럽 여행을 하거나 해외에서 장기간 거주를 해야한다면

 

현지 로컬 음식을 자주 접하게 되지만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만 먹다보면

 

가끔 시원하고 매콤한 한국음식이 생각난다.

 

떠나기 전 어차피 돌아와서 많이 먹을건데?

 

하는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한인마트를 검색하고 있었다는...

 

그래서 오늘은 비엔나(이하 빈)에서 가장 한인들이 많이 찾는

 

낙원(NAKWON) 슈퍼마켓과 아시아나를 다녀왔어요!

 

토종 한국인이 평가한 오스트리아 빈 한인마트 리뷰 들어갑니다 :)

 

 

 

 

 

 

1. 낙원(NAKWON) 한인마트

 

 

 

 


www.nakwon.at 


제가 갔던 낙원 한인마트는 Zieglergasse역 근처에 있는 지점을 다녀왔답니다.

 

검색해보시면 빈에 낙원 한인마트가 두 지점이 있는데요,

 

오늘 갔던 곳은 관광지와 조금 떨어져있던 곳으로 갔습니다.

 

U-bahn을 이용하는 편이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낙원 한인마트는 Praterstern역 근처에서 찾을 수 있어요!

 

▲여긴 오늘 간 Zieglergasse 역 근처 낙원 한인마트!

 

 

▲여긴 Praterstern역 근처 다른 낙원 한인마트! 근처 아시아나 마트도 있음!

 

 

 

낙원 한인마트는 한국 식료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시안 푸드들도 판매하고있어요

 

실제로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한국 교민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방문객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김치, 양념류 등 식료품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현지 마트(호퍼, 빌라, 스파)에서 찾기 힘든

 

쌀, 전기밥솥, 김치, 젓가락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쌀같은 경우 집 근처 호퍼에서

 

싸구려 인디카 품종 쌀만 사먹어 물리던 참인데

 

저기 있던 이천쌀... 너무 탐났어요 ㅜㅜ

 

 

또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들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하더라고요.

 

오스트리아 다른 로컬 마켓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에도 이런 시스템이 어서 도입되었으면 :)

 

 

낙원 한인마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바로 생각보다 가격대가 비싸지가 않았다는 점이에요

 

장을 보고(별로 산 것도 없지만;;) 영수증을 보니

 

 

 

편의점보다 살짝 비싼 수준?

 

다른 유럽 한인마트에 비해 싼 가격이라고...

 

제가 갔던 지점은 한국 여학생이 캐셔를 하고있더라구요(이름은 가리는걸로...)

 

젓가락도 달라는대로 주고 친절한 CS응대 굳ㅋ (◎^□^)b

 


 

 

서비스(종업원 cs등) ★★★★☆

전시 상품 상태 ★★★★☆

가격 ★★★★★

 

영업시간(구글 기준)

월,화,수,목,금 오전 9:30~오후 7:00

토 오전 9:00~오후 6:00

일 휴무

 

 

 

 

 

2. 아시아나(Asiana) 한인마트

 

 

 

 

이름이 아시아나(ASIANA)여서

 

아시안 푸드가 많을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

 

전형적인 한국 소규모 마트입니다.

 

위치는 Praterstern역 대로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이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지사여서 더 찾기 쉬울 거에요 :)



▲빈 한인마트 '아시아나'



이미 낙원 한인마트에서 가방을 빵빵하게 채운 상태라 


3분카레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ㅜㅜ 


 

전형적인 한국의 소규모 슈퍼마켓정도의 규모와

 

상품을 판매하는 한인마트 아시아나!

 

카운터에는 각종 한국 현지음식(송편, 잡채, 냉면 육수 등)을 따로

 

주문받고 푸근한 한인 아주머니가 캐셔를 보십니다.

 

 

낙원과 아시아나를 비교하자면

 

낙원은 한국의 이마트 에브리데이나 롯데마트같은

 

SSM 느낌의 규모로 싼 가격에 중점을 둔 한인마트라면

 

아시아나는 개인 마트에서 로컬 한인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트로 볼 수 있겠습니당 :)

 

 

아쉬운점은 아시아나는 따로 카드를 받지 않고

 

현금만 받는다는 점인데요,

 

물건 가격들 또한 생각보다 비싸

 

주머니 가벼운 유학생이나 여행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아시아나에서 2.6유로 현금박치기로 산 아침햇살 (원래 이렇게 비쌌나?)

 

 

 

 

 

서비스(종업원 cs등) ★★★☆☆

전시 상품 상태 ★★★★☆

가격 ★★☆☆☆

 

영업시간(구글 기준)

월,화,수,목,금,토 오전 9:00~오후 6:00

일 휴무

 

 

 

 

 

3. 그 외 아시안 마트(Max asia)

 

 

 

구글 지도를 통해 검색하면 맥스 아시아(max asia) 마트가 노출되지만

 

아무리 찾아도 맥스 아시아 마트는 없었습니다.(실제로 가봄... ㅜㅜ)

 

구글 리뷰나 사진도 없는 걸로 봐서

 

잘못된 정보인걸로 보입니다


저같은 실수는 되풀이 하지 마시길!




이상 오스트리아 빈 한인마트 리뷰였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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