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쇼핑 추천] 올리브 오일 전문점 라 치나타 (La Chinata) 위치 및 가격은?

바르셀로나 가성비 쇼핑은 LA CHINATA에서!





라 치나타 (La Chinata)


▲내가 갔던 라 치나타. 고딕지구에 위치해있다.





라 치나타 홈페이지

http://www.lachinata.es/


라 치나타 바르셀로나 페이스북(별도 홈페이지는 없네요)

https://www.facebook.com/LaChinatabarcelona/


영업시간

월~토요일 : 오전 10:00 ~ 오후 21:00

일요일 : 오전 12:00 ~ 오후 19:00


라치나타 위치

바르셀로나의 라치나타 매장은 총 2개이다.

위 지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한 뒤 숙소나 이동경로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자.


라 치나타 한국 홈페이지

http://www.lachinata.co.kr



스페인 여행을 가면 반드시 사 온다는 라치나타를 나도 가봤다.


20대 남자가 혼자 코스메틱 매장에 갈 일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아는 지인의 부탁으로


구경도 할겸 겸사겸사 다녀와봤다. 다행히 여행 루트에서 멀지 않아 쉽게 갈 수 있었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스페인 여행에서 가면 꼭 사와야할 필수 쇼핑리스트로 라치나타


올리브오일이 몇년째 빠지지 않고 입소문을 타고있다고 한다.


라치나타는 스페인에서도 꽤 유명한 기업으로 스페인 재계 20순위에 들 정도로


규모있는 올리브회사라고 한다. 선뜻 올리브오일을 자주 접하지 않는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다면


'어떻게 올리브로 재계 20위권까지 오를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스페인을 비롯한 지중해 연안 유럽국가에선 올리브오일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어느 식당을 가도 올리브오일을 이용해 요리를 하며 좋은 올리브오일은 우리가 꿀을 먹듯


한숟가락 그냥 퍼서 먹기도 할 정도로 말이다.


게다가 스페인은 지중해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연중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과 맑은 공기,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전세계 올리브 생산량 1위 국가로 유명하다.



출처 : ACTUALITIX


2013년 자료지만 연간 백만톤이 넘는 올리브를 생산하는 올리브의 맹주(?)국이다.



이런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올리브오일 기업인 라치나타에 대해 조금 알아보자면


1932년부터 La Sierra de Gate라는 스페인 서부 지역에서 4대에 걸쳐 내려온 전통있는 브랜드로


라치나타는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를 이용해 화장품을 만들어 보습과 항산화력을 높였다고 한다.


국내에도 2017년 론칭되어 서울 삼청동 매장을 통해 라치나타를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라치나타 올리브오일 매장은 생각보다 큰 규모는 아니다.


우리나라 일반적인 올리브영이나 롭스 매장 규모 정도 느낌으로


가득가득찬 물건들 덕분에 아기자기한 느낌마저 든다.



올리브유는 제품이나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중간 사이즈는 5~6유로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스페인 특히 바르셀로나는 모든 관광지가 그렇듯 물가가 싼편은 아니지만


라치나타는 큰 부담없이 선물용이나 쇼핑 목록을 가득채워도 될 만큼


부담스러운 가격대의 화장품은 없다. 올리브오일류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치고


굉장히 저렴한편. 기내수화물 제한만 없었다면 마구마구 싹쓸이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라치나타는 올리브오일 뿐만 아니라 올리브를 이용한 폼클렌징, 바디오일,


립밤, 핸드크림, 비누, 세럼, 각질제거제까지 380개가 넘는 올리브 활용 코스메틱 제품들을 판매한다고 한다.



라치나타 매장에선 실제로 핸드크림이나 오일등의 샘플을 직접


발라보고 구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못 구매해 후회할 일은 없다는 거!


물론 올리브오일도 빵에 찍어 현장에서 시식해볼 수 있다.



사실 라치나타에선 어느것을 사도 괜찮을 만큼


품질 좋은 제품들이 가득하다. 오일이면 오일


올리브 절임이며 발사믹 식초 등등


가성비도 좋아서, 어느것을 구입해도 한국에서의 것보다 무조건 저렴하다. 



3.75유로 비누를 두개 구매했다. 가장 잘 팔리는 비누 추천해달라니


종업원이 얘네들이 가장 잘 팔린대서 향이 좋았던 로즈마리와 레몬향 비누로 골랐다.


혹시 라치나타 제품의 가격이 궁금하다면 


http://www.lachinata.es/cosmetics.html


라치나타 홈페이지에서 COSMETICS(미용) / GOURMET(식용) 탭을 통해 제품과 가격이


정직하게 공시되어있어 미리 가격대를 알아보고 매장에 찾아가보도록 하자.



올리브 활용 비누도 종류가 많아서 값싼 비누는 0.4유로부터


4유로가 넘는 비누까지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라클 오일까지 구매 완료!


라치나타 미라클오일은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들 찾는다는데


잘 팔리는 제품이라 그런지 카운터 바로 옆에 위치해있었다.


앞서 라치나타가 한국에더 론칭을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네이버에 검색하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현지에서 구매한 라치나타 미라클오일은 12.6유로


한국에서 구매한다면 현지 가격의 1.5배정도 비싸진다.




12.6유로로 구매할 당시 유로 환율은 1300원대였으니...



갈색병에 담긴 미라클오일, 비누 2개까지 합해 20.15유로 쇼핑 완료!


라치나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2018년부터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3.75유로였던 비누는 3.9유로로


12.6유로였던 미라클오일은 13.5유로로 말이다.





다행히 라치나타 직원들은 어느정도 영어 대화가 가능해서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처음엔 퍼펙트세럼 주세요~


했는데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길래 갈색 작은병에 있는 화장품이다~ 하니까


바로 알아차리고 친절히 안내해주는 스페인 훈남 알바생... (´~`)


사실 난 아직도 세럼이란게 뭔지 모른다. 사달라니 그대로 사줄 뿐...



라치나타는 바르셀로나에만 있는 매장이 아니라


마드리드나 세비야 등 대도시마다 있는 체인점이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아웃하는 마지막 일정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기내수화물이라면 100ml 규정을 꼭 지키는 건 잊지 말고 :)




 

 

이상 바르셀로나 선물하기 좋은 라치나타 올리브 매장 위치료 및 방문 후기였습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궁금하신 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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